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시아준수)가 고소득자 일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김준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준수가 고소득자 일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성실히 조사를 받고 있으며, 따로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이투데이는 국세청이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내달 초까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공효진, 주상욱, 한채영 등이 국세청으로부터 고소득자 일반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해 11월 전역 후 뮤지컬과 콘서트 등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초까지 뮤지컬 '엘리자벳' 무대에 올랐고, 오는 6월 개막하는 또 다른 뮤지컬 '엑스칼리버'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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