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4일 개봉 첫날 134만 873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 1497명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첫 날 기록은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124만 6603명)을 뛰어넘었으며,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118만 3496명)도 제쳤다.
특히 전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98만 42명) 역시 가뿐히 넘어서며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연속 천만 관객 동원 및 역대 외화 흥행 2, 3위를 모두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작품의 최종 관객수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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