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신임 그룹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진칼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 자리(조양호, 석태수)를 조원태ㆍ석태수로 변경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양호 회장의 한진칼 지분 정리 안 됐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조원태 사장이 한진칼 대표이사로 신임 회장 맡으며 앞으로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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