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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소년미에 성장 추가” 베리베리, 초고속 컴백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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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소년미에 성장 추가” 베리베리, 초고속 컴백의 자신감

입력
2019.04.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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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가 포인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호연 기자
베리베리가 포인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베리베리는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블(VERI-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딱 잘라서 말해(From Now)'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올해 1월 '불러줘'를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정식 데뷔한 베리베리가 3개월 만에 새로운 멋을 장착하고 컴백한다.

빅스와 구구단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신예 베리베리는 밝고 건강한 매력을 지닌 '크리에이티브 아이돌'이다. 이번 '딱 잘라서 말해' 활동에서 베리베리는 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다양하게 선보일 전망이다. 뉴트로라는 팀컬러를 이어가면서도 한단계 성숙해진 베리베리는 소년과 남자의 멋짐을 동시에 표현했다.

'딱 잘라서 말해'는 데뷔곡 '불러줘'와 동일하게 뉴잭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고백송이다. 이번에도 동헌과 호영이 작사에 참여해 단호하지만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녹여냈으며, 카리스마와 자유분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에너제틱 퍼포먼스로 무대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전반적인 관전 포인트는 3개월 사이 성숙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프리 데뷔 기간부터 베리베리가 추구한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크리에이티브 면모는 여전하다. 베리베리 멤버들은 작사, 작곡, 안무 창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DIY 버전의 뮤직비디오와 앨범을 제작하면서 고유의 색깔을 보여주고자 했다. '베리어블'이라는 앨범명대로 꾸준히 변화하는 중에도 감각적인 소통이라는 본질은 계속됐다.

성장한 멋짐을 표현하기 위해 베리베리는 헤어 컬러와 스타일링, 직설적인 가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동헌은 "3개월의 공백기 동안 새로운 콘텐츠로 대중 분들에게 다가간다는 기대감을 느꼈다. 부담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계현 또한 "저희의 색깔을 잃지 않되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중요한 지향점으로 꼽았다.

데뷔 앨범 발표 당시 신인상을 목표로 삼았던 베리베리의 이번 목표도 여전히 신인상이다. 용승은 "수록곡을 통해서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려고 노력했다. 베리베리의 다양한 색깔, 뚜렷한 아이덴티티를 많은 분들에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동헌은 "베리베리 하면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력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베리어블'을 발표하고, 오는 2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딱 잘라서 말해'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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