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녀도 연구실 안전관리 전담조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실안전 전담조직 구축ㆍ운영, 전담인력 확충 지원을 통해 자체 연구실 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선도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고대 세종을 비롯해 포항공과대와 전자부품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선정됐다. 고대 세종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9,000만원씩 총 3년 간 예산 지원을 받는다.
고대 세종은 이 예산 등을 활용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험실 안전 환경을 전담하는 ‘안전팀’을 독립부서로 신설할 예정이다. 안전팀은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연구활동 종사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실천을 위한 정기적 교육훈련과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