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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 합류, 절정의 ‘사랑꾼 케미’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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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 합류, 절정의 ‘사랑꾼 케미’발산

입력
2019.04.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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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가 합류했다.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가 합류했다.TV조선 방송 캡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김상혁-송다예 부부, 조안-김건우 부부, 양미라-정신욱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깨소금 향이 온 사방에 진동하는, 절정의 ‘사랑꾼 케미’를 터트렸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4회 분은 김상혁-송다예 부부가 ‘피규어’를 신혼집으로 이사하다가 ‘아내 덕질’에 푹 빠진 사연, 조안-김건우 부부의 4년째 신혼 중인 ‘알콩달콩 라이프’,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이중턱’ 원인을 상담 받다가 ‘참사랑’을 터트린 현장,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동생 양은지 가족을 만나러 떠난 시끌벅적 ‘태국 가족 회동기’가 담기며,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느라 바쁜 ‘부부 케미력’을 풀가동했다.

김상혁-송다예 부부는 ‘신혼집 입성’을 위해 김상혁이 애지중지 사 모은 ‘피규어’들을 大이동시켰다. 김상혁은 전 세계에 250개만 있는 초희귀 피규어부터, 돈으로 따지면 약 3천만 원 정도에 달하는 피규어들을 보유했던 상태. 결국 털털한 아내 송다예까지 나서서 조심스레 피규어를 포장했고, 각종 추억의 물품까지 소중히 모아 신혼집을 향해 떠났다. 김상혁 부부는 이사를 마치고 요즘 SNS 화제인 ‘엽기짜장’으로 배를 채웠으며, 식사가 끝나자 김상혁은 아내 송다예의 다친 눈을 계란으로 마사지 해주며 ‘예쁘다’는 감탄사를 연이어 터트려, 앞으로 펼쳐질 깨소금 가득한 신혼 일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안-김건우 부부는 4년째 신혼인 애교 폭발인 ‘닭살 부부 라이프’를 첫 공개했다. 조안은 촬영장에서는 독기품은 악녀 역할을 뽐내고 있지만, 남편의 이야기가 나오면 한없이 수다쟁이가 되는 부드러운 모습으로 ‘아맛팸’의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조안은 밤 10시 퇴근 후 서로를 향한 달콤한 대화로 하루의 피곤을 씻는가 하면, 전집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며, 4년 전 썸을 탈 때의 두근거림을 떠올리고는 키득거렸다. 그렇게 조안-김건우는 새벽 3시가 될 때까지 꽁냥꽁냥한 데이트를 즐기는, 여전히 신혼 같은 4년 차 부부의 달달한 부부 일상을 선보였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무중력 놀이기구도 타고, 배를 타고 들어가서 먹는 삼겹살 맛집도 즐기던 와중, 태국 축구팀에 소속된 제부 이호를 따라 2년째 태국에서 거주 중인 동생 양은지를 떠올렸다. 이에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동생과 애틋한 영상통화를 했고, 양은지가 ‘필요한 게 많다’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폭풍 같은 택배 주문을 가동, ‘선물 산’을 끌고 당장 태국에 입성했다. 그리고 태국에서 만난 양미라-정신욱-양은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세 명의 조카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반가움을 표출했다. 더욱이 ‘양정 부부’의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 폭탄이 투척된 후 7인이라 흥도 7배인 양미라-양은지 가족들의 시끌벅적한 ‘가족 회동’이 본격 시작되면서, 신나는 ‘태국 여행기’의 시동을 걸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홍현희의 평생 숙원인 ‘이중턱’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홍현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정밀한 검사를 진행했고, 결국 홍현희의 이중턱 원인은 얼굴뼈가 너무 작아서, 안에 있어야 하는 것들이 밖으로 나왔다는 것, 더불어 살이 쪘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이에 홍현희는 진지하게 다양한 시술을 고려했지만, 제이쓴은 ‘지금 있는 그대로가 귀엽다’고 마음을 고백하며 만류했다.

뒤이어 ‘희쓴 부부’는 지난 38회 ‘급 한강 부부 팬미팅’에 찾아왔던 ‘어린 부부’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벌 벗고 나섰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발라드 그룹 ‘노을’의 강균성을 만나 노래 교습을 받았고, 특히 홍현희는 현재 ‘미스트롯’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후배 김나희를 만나 1:1 코치까지 받으며 총력을 기울였다. ‘희쓴 부부’는 신랑은 알고 신부는 모르는 ‘서프라이즈 축가’를 부르기 직전, 심박수가 145가 넘을 정도로 떨었지만 정성을 쏟아 열창, 결혼식 현장에 폭소와 감동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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