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의 근황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김경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근황에 대해 연극배우로 활동 중임을 밝혔다.
그는 “대본을 읽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술술 읽히더라. 억지스럽지 않게 가슴이 미어지고 절절했다. 재밌는데 눈물이 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경란은 포스터를 찍으러 가는 순간까지도 민망했다며 “내 나이로 보면 이모 역인데 교복 입은 여고생에서 노란 병아리 모자를 쓰고 어린 시절까지 연기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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