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3일 민선7기 과학브랜드인 ‘유성 다과상’과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을 확정,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과학정책브랜드 ‘유성 다과상’은 브랜드 슬로건인 ‘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多)’의 줄임말이자 유성의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다과상처럼 35만 구민에게 듬뿍 담아 전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브랜드를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과학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브랜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응용 디자인을 개발하고 브랜드 정체성 활용 가이드라인과 매뉴얼을 마련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홍보를 위한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발표한 과학브랜드 리빌딩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의 과학 콘텐츠와 다수 프로그램을 과학학습, 과학진로, 과학문화, 과학대중화 등 4대전략테마로 재편하여 민선 7기 과학도시 이미지 프리미엄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 7기 유성의 과학정책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과학브랜드를 35만 구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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