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과 장재인 커플이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공식석상에 함께 선다.
23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측에 따르면 남태현과 장재인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작업실' 제작발표회에 동반 참석한다.
이날 '작업실' 제작발표회에는 남태현, 장재인과 강궁 PD, MC 신동엽, 김희철, 제아, 주이, 출연진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차희,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가 함께 한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 22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오작교가 된 프로그램이 바로 '작업실'이다.
공식입장에서 남태현 측은 "두 사람은 최근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장재인 측은 "남태현과 '작업실' 안에서 나누었던 정서와 음악적 교감이 좋게 이어지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이를 통해 '작업실'에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작업실' 제작발표회가 남태현과 장재인의 열애 인정 이후 일주일 만에 열리는 만큼 두 사람이 이날 행사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낼 것인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남태현, 장재인을 포함한 10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업실'은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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