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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000대 팔았어요” 판매거장 이양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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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000대 팔았어요” 판매거장 이양균씨

입력
2019.04.23 16:50
수정
2019.04.23 17:53
28면
0 0
현대차가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 판매거장 명예행사에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한 현대차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지난 22일 경기 평택시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한 판매거장 명예행사에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한 현대차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에서 누적 판매량 6,000대를 달성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경기 평택시 라마다 호텔에서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한 현대차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대우를 ‘6,000대 판매거장'으로 임명하는 명예행사가 열려 상패 수여식과 축하 만찬이 진행됐다. 현대차에서 최초로 실시된 ‘6,000대 판매거장’ 행사에는 이 이사의 가족과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이 이사가 초청한 고객 15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행사에서 “이 이사가 첫차를 팔았을 때의 감동을 잊지 말고 계속 정진해 현대차 영업인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 이사는 연평균 200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실적을 유지했고, 입사 후 28년 9개월 만인 올해 초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 이 이사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을 가족처럼 챙기며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 6,000대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판매 실적이 우수한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6,000대 이상은 ‘6,000대 판매거장’으로 구분한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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