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가인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컴백을 예고했다.
가인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 끝. 기대해도 좋을 거라 확신함. 잘자요"라는 글과 함께 미스틱스토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인은 수수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윙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인의 일상과 근황이 팬들의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건 이 역시 컴백 준비 과정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가인은 브아걸의 새 앨범을 위한 컴백 준비 과정을 SNS로 공개해왔다. 가인, 제아, 김이나 작사가의 SNS에 녹음실 등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가인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가인과 브아걸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브아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올해 1월 "브아걸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예고했다. 브아걸의 새 앨범은 지난 2015년 1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