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지난 16일 오사카, 21일 도쿄에서 일본 첫 공식 팬미팅 '그루 마이 월드(GROO MY WORLD)'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팬미팅 당일 현장에는 공원소녀를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한 현지 팬들로 북적였으며, 일본 주요 미디어 매체에서도 뜨거운 취재 열기를 나타내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공원소녀는 이번 팬미팅에서 데뷔곡 ‘퍼즐문(Puzzle Moon)’과 미니 2집 타이틀곡 ‘Pinky Star(RUN)’ 무대는 물론, ‘욜로와(YOLOWA)’,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톡톡(Tok Tok)’ 등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1,2집 수록곡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미야의 걸크러시 매력이 빛났던 솔로 무대를 비롯해 토크, 게임, 싸인 포스터 증정 이벤트로 팬미팅 분위기를 한층 더 업시켰고,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훈훈한 분위기 속 팬들과 일일이 하이터치를 진행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한편, 일본에서의 첫 정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원소녀는 다음달 19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컨벤션 'KCON 2019 JAPAN'에 데뷔 처음으로 참석하며 차세대 K-POP 한류돌다운 글로벌 행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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