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가 스팀우유 만들기에 실패한 박명수를 안타까워했다.
22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박명수와 박나래는 카페 일을 배우기로 했다. 두 사람은 첫 번째로 카페라테 만들기에 나섰다.
지은은 "우유의 양은 170g을 넣는다. 기본이라고 보면 된다"며 "우유가 시중에 판매되는 우유와 달라서 거품이 좀 다르게 올라온다. 우유에 스팀 한 후 에스프레소에 넣으면 된다"고 알려줬다.
박나래가 먼저 라떼를 만들자, 박명수는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집에서 하는 라테가 있다. 그건 원심으로 된다. 우유 스팀이 어려운 것 같다. 연습을 더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계속 연습을 했지만 실패했다. 박나래는 "선배님이 오기가 있다. 안 되면 계속하려고 하는데 안타깝더라. 선배님도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보이더라"고 인터뷰했다.
이후 박명수는 완벽한 라떼를 만들기 위해 박나래와 함께 맹연습에 돌입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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