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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영광, 얼굴보다 마음은 더 훈훈 “2년전 어머님께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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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영광, 얼굴보다 마음은 더 훈훈 “2년전 어머님께 집 선물”

입력
2019.04.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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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이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SBS 방송캡쳐
김영광이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SBS 방송캡쳐

모델출신 배우 김영광이 효자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영광이 출연해 모벤져스를 감동시켰다.

김영광의 등장에 엄마들은 “멋지다”라며 박수로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나 홍진영의 어머니는 김영광을 ‘사윗감’으로 낙점하며 호감을 보냈다.

서장훈은 김영광이 굉장한 효자라며 “본인은 전세에 살고 있는데 2년 전에 부모님에게 자가를 선물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종국의 모친은 “효자면 여자가 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했으나 신동엽은 “이렇게 생기면 효자여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아들의 저 선한 얼굴과 웃는 얼굴을 보면 어머니가 얼마나 흐뭇하실까. 내가 처다만 봐도 흐뭇하다”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김영광은 “아버지가 일찍 떠나시고 어머니와 누나와 살았다. 모델로 데뷔하고 나서 내가 이제 일을 하니까 엄마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가 일을 안 하고 계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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