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주역들이 박항서 감독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21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는 박항서 감독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뒤에 안정환은 박항서 감독을 위해 준비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2002년 월드컵을 함께 했던 설기현, 김병지, 이영표, 김남일 등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들은 베트남에서의 박항서 감독의 활약을 축하하면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박항서 감독 또한 감동했고 안정환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후 박항서 감독은 안정환과 사제지간 대결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미션을 소화해 재미를 선사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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