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새록이 ‘열혈사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금새록은 정의감 가득한 강력반 형사 서승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액션부터 러블리한 면모까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새록은 21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6개월동안 열혈사제와 함께했는데 끝을 바라보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많은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촬영했다. 그만큼 시청자 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셔서 그 마음들로 더 힘내서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는 진정성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열혈사제와 서승아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좋은 이야기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작품을 끝내는 소회를 드러냈다.
금새록은 드라마 초반 스웩 충만한 신참 형사로 등장해 어설픈 랩과 강렬한 액션을 선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김성균(구대영)과 김남길(김해일)의 든든한 아군으로 ‘구담구 카르텔’을 척결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과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금새록은 당차고 정의로운 형사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구담 어벤져스’의 막내로 김성균, 김남길, 이하늬(박경선)와의 연기 호흡도 좋아 막강 공조 케미를 선보여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한편, 금새록은 ‘열혈사제’ 종영 후 곧바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의 캐스팅 소식을 알려 연이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광고까지 종횡무진하며 신선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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