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일본 아레나 투어가 순항 중이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솔로 정규앨범 ‘Flawless Love’를 발매하고 ‘JAEJOONG 2019 ARENA TOUR~Flawless Love~’로 일본 내에서 활동 중인 김재중이 지난 18일 도쿄 무시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를 전석 매진시키며,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재중은 아레나 투어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며, 고베와 요코하마 2개 도시 추가 공연을 확정 지었다.
지난 10일 발매된 김재중의 정규 솔로 앨범 ‘Flawless Love’는 현재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음반 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전 매장 종합 앨범 주간 차트, 빌보드 재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발매와 동시에 한국, 스웨덴, 독일,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콜롬비아, 프랑스, 폴란드, 터키, 홍콩 등 3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하며 김재중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김재중은 지난 17~18일 도쿄 무사시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에서 새 앨범 타이틀 ‘Sweetest Love’, ‘IMPOSSIBLE' 외에도 ‘Beautiful Woman’, ‘アイノカゲ(사랑의 그림자)' 등 솔로 정규앨범 ‘Flawless Love’에 수록곡을 총망라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관계자는 “김재중의 첫 솔로 앨범과 아레나 투어로 일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추가 콘서트 문의가 쇄도했다. 김재중은 팬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해하며 6월 15일, 16일 고베 월드 기념홀과 6월 18일, 19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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