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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령도 해상서 끊어진 닻줄에 맞아 1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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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령도 해상서 끊어진 닻줄에 맞아 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9.04.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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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인천 옹진군 앞바다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해경이 인천 옹진군 앞바다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지난 20일 오후 8시 10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령도 북서쪽 6.4해리(11.8㎞) 해상에서 65톤급 어선 닻줄이 끊어졌다. 이 사고로 닻줄에 맞은 선원 주모(44·중국인) 씨가 숨지고 려모(30·중국인) 씨가 바다로 추락해 실종됐다.

-당시 작업을 마친 뒤 닻을 올리던 중이었던 해당 어선에는 13명이 승선하고있었다. 해양경찰청은 인천해경과 경비함정, 해군함정, 민간어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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