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재영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귤 창고를 개조해 만든 그림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진재영의 제주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진재영의 집 구석구석을 구경한 이영자는 너무 만족스러운 듯 "나 나가기 싫어, 재영이가 나가"라며 농담했다.
이영자는 "서울 올라가야지, 나한테 팔아"라며 진재영에게 권유했다. 이에 진재영은 "팔게 되면 언니한테 팔게요"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살 연하의 훈남 프로골퍼 남편 진정식과 결혼했다.
진재영은 지난 1995년 CF '아이비'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위기의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진재영은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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