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에는 정형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쌍둥이 딸들의 근황에 대해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생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애들 본지 오래 됐다. 애들은 일찍 나가고 저는 늦게 오니깐 얼굴이 가물가물하다. 애들이 항상 집에 가면 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형돈은 데프콘과 관계가 갑을 관계냐는 질문에 "그렇다면 제가 다음 주 목요일에 '미스터라디오' 출연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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