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이 치명적인 매력의 예술감독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비운의 발레리나로 변신한 신혜선(이연서 역), 낙천주의 천사 단으로 분한 김명수의 스틸이 공개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신혜선과 김명수가 각각 캐릭터에 빠져들어 눈 뗄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기 때문. 이 가운데 19일 ‘단, 하나의 사랑’ 측이 이동건(지강우 역)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건은 발레단의 연습을 지켜보고 있다. 극중 예술감독 이동건은 남다른 예술 안목으로 무용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능력을 지닌 무용계 셀럽이다. 그런 그는 충격적인 사고로 시력을 잃은 신혜선을 다시 최고의 발레리나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동건의 강렬한 눈빛과 남자다운 매력이다. 극중 이동건이 연기할 지강우는 그 어떤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이동건은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과 집중력으로 이 같은 지강우의 철두철미한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른남자 특유의 성숙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꼿꼿한 자세와 단단한 팔뚝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매 촬영마다 이동건이 발산하는 시크한 카리스마와 남성적인 매력에 스태프까지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이동건의 치명적인 매력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토록 매력적인 남자 이동건이 ‘단, 하나의 사랑’ 속 지강우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하며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닥터 프리즈너’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