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이 한국 매력에 푹 빠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와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브리 라슨은 처음으로 내한한 소감을 묻자 "훌륭하다. 길거리 음식과 원하는 대로 먹고 있다"며 "특히 떡갈비와 꽈배기 도넛이 정말 맛있었다. 요즘 도넛에 빠져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봄은 꽃이 만발해 있고 마치 마법 같다"고 말했다
이어 리포터가 블루투스 마이크를 선물하자 브리 라슨은 "엄청나다.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하죠?"라며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브리 라슨은 곧바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들고 '작은 별'을 불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개봉 5일전인 4월 19일 오후, 사전예매량 123만장 및 예매율 92.1%를 가뿐히 돌파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역대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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