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신지가 깜짝 고백을 했다.
오늘(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 ‘더 히트’에서는 코요테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힘들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실연’의 3옥타브 솔 등 비현실적인 음역대를 소화했던 신지는 “20년 넘게 음이탈 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밝히며, 가수 생활의 가장 큰 위기였던 ‘비몽’의 컴백 당시를 회상했다.
2002년 발표한 ‘비몽’은 당시 월드컵에 묻힐 것이란 주변의 만류 때문에 컴백이 늦춰질 뻔 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지는 “그때 컴백이 늦춰졌다면 가수 자체를 그만뒀을 것”이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럼 전 강제 실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코요태는 20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함께 주름잡았던 홍경민과 매시업 무대에 도전한다.
한편, ‘더 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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