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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 올해 첫 신곡은 ‘늘어진 우리의 연애’…작사로 감성 더했다

입력
2019.04.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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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가 권태기의 사랑을 가창과 작사로 표현한다. GH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야가 권태기의 사랑을 가창과 작사로 표현한다. G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소야(SOYA)가 2019년 첫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소야는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늘어진 우리의 연애(Fade Away)’를 발매한다.

18일 '늘어진 우리의 연애'를 예고하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화이트 톤의 원피스를 입은 소야는 쓸쓸함이 느껴지는 뒷모습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늘어진 우리의 연애’는 식어가는 사랑 앞에 한없이 작아지고 약해지는 마음을, 외로움을 먹고 식곤증에 걸려 무너져 내린다는 테마로 풀어낸 트렌디한 감성의 알앤비 곡이다. 화사의 ‘멍청이’,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 벤의 ‘꿈처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왔던 박우상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소야는 가창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작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소야는 촉촉하면서도 깊은 음색으로 이번 신곡의 쓸쓸한 이별 감성을 표현해냈다는 전언이다. 여기에 박우상 작곡가가 만들어낸 심플하면서도 몽환적인 비트는 소야의 음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실 전망이다.

혼성그룹 소야앤썬으로 데뷔해 마이티마우스의 ‘톡톡’, ‘나쁜놈’, ‘랄랄라’ 등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마이티걸이라는 애칭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소야는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 지난해 세 장의 싱글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는 ‘SOYA 컬러 프로젝트’로 여자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야곡 세레나데(serenade) vol. 1’을 성료한 소야는 올해 신곡 ‘늘어진 우리의 연애’를 시작으로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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