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용진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새신랑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이용진의 결혼을 부러워하며 자신이 솔로임을 언급했다.
이에 이용진은 “솔로시라면 동호회 같은 것을 추천한다. 만남의 장이 열린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저도 아내를 군대 가기 전에 어떤 모임에서 만났다. 그땐 연인이 아니었으나 전역하고 생각나서 7년 연애 후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용진은 지난 14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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