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액셀러레이터 ERA 찾아 방안 모색
허태정 대전시장이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미국 뉴욕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ERA(Entrepreneurs Roundtable Accelerator)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무라트 악티한노그루 ERA 대표를 만나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ERA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간 주도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액셀러레이터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ERA와 같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대전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RA는 2011년 설립 이후 투자비 지원 및 멘토십 등을 통해 180여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허 시장은 이어 제약ㆍ의료산업 중심으로 바이오 창업 생태계를 갖춘 뉴저지주를 방문, 필 머피 주지사와 교류ㆍ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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