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영화 ‘걸캅스’의 주연배우 라미란ㆍ이성경과 함께 여성안전 정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람은 29일 서울시 ‘안심귀가스카우트’로 변신해 여성 신청자의 집까지 동행한다. 이밖에도 시의 여성안심 3종 정책(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 여성안심보안관, 안심이 애플리케이션) 홍보 영상에도 출연한다.
걸캅스 측은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캠페인 포스터를 게재하고, 시는 5월 3일까지 안심귀가 서비스와 안심이 앱 이용 후기를 남긴 시민에게 걸캅스 예매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9일 개봉하는 걸캅스는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는 여자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권영은 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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