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택조가 방송 최초 가발을 벗은 모습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양택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택조는 “가발 같지 않지?”라며 “나이 먹어서 너무 까만 색이면 흉하니까 이제는 흰머리를 좀 섞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택조는 가발업체에서 가발을 벗은 모습을 공개했다.
양택조는 다소 쑥스러운 듯 “이마가 처음에는 M자 모양으로 빠져 가발을 썼는데 막상 쓰니깐 머리가 더 빠지더라”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그 후 양택조는 자신의 머리를 보며 “사무라이 역할 같은 거 할 때 좋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양택조는 새로운 가발을 쓰고 “내가 이렇게 잘생겼나”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양택조가 출연한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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