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현주는 16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경유하기 위해 잠시 들렀던 파리는 아직도 노란 조끼 시위로 몇몇 도로가 통제되고 수많은 경찰 병력이 곳곳에 있어 거리를 걷는 것 조차 불안할 정도로 어수선했다”면서 “우리나라의 평화시위와는 너무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이번 화재로 사람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건 아닐지. 컴퓨터 속에 남아있던 아주아주 오래전에 찍은 이 작은 사진 파일이 이제는 귀한 사진이 되었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노트르담 대성당. 공현주는 노트르담 대성당 인근에서 평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15일(현지시간)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850년 된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휩싸여 큰 피해를 입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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