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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노트르담 대성당서 찍은 사진 공개…화재로 인한 손실 ‘안타까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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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노트르담 대성당서 찍은 사진 공개…화재로 인한 손실 ‘안타까운 마음’

입력
2019.04.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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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가 노트르담 대성당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현주 SNS
공현주가 노트르담 대성당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현주 SNS

배우 공현주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찍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현주는 16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경유하기 위해 잠시 들렀던 파리는 아직도 노란 조끼 시위로 몇몇 도로가 통제되고 수많은 경찰 병력이 곳곳에 있어 거리를 걷는 것 조차 불안할 정도로 어수선했다”면서 “우리나라의 평화시위와는 너무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이번 화재로 사람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드는 건 아닐지. 컴퓨터 속에 남아있던 아주아주 오래전에 찍은 이 작은 사진 파일이 이제는 귀한 사진이 되었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노트르담 대성당. 공현주는 노트르담 대성당 인근에서 평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15일(현지시간) 199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850년 된 고딕 양식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길에 휩싸여 큰 피해를 입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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