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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하는 게 소원” 박원·크러쉬, 男솔로 의외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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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하는 게 소원” 박원·크러쉬, 男솔로 의외의 케미

입력
2019.04.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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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왼쪽)과 크러쉬가 음악적으로 교감했다. 메이크어스 제공
박원(왼쪽)과 크러쉬가 음악적으로 교감했다. 메이크어스 제공

가수 박원과 크러쉬가 서로의 노래를 색다르게 불렀다.

크러쉬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의 '키스 더 음감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원과 함께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박원과 크러쉬는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고, 추천곡을 소개하면서 각자의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박원은 크러쉬의 '뷰티풀'을, 크러쉬는 원모어찬스의 '널 생각해'를 각각 가창했다.

특히 박원은 크러쉬를 환영하며 "비수기가 없는 아티스트다. 크러쉬와 듀엣 하는 게 소원이었다. 크러쉬의 ‘잊을만하면’이 너무 좋아서 한 달 동안 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크러쉬 또한 “박원의 노래들을 공연에서 많이 부르곤 하는데 오늘 재미있게 뭔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음악적인 교감을 하고 싶다”고 화답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이 끝날 무렵 크러쉬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특집으로 해서 오래 보면 재밌을 것 같다. 건강하시고 건강이 첫째”라는 특별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원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출신, 그룹 원모어찬스 출신으로 2015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선보인 ‘올 오브 라이프(all of my life)’가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새 앨범 'r'로도 발매 후 전체 음악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근 박원은 매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쿨FM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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