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열애를 인정했다.
16일 장희진의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장희진이 비연예인 연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열애 기간이나 상대의 직업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과 관련한 부분으로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앞서 한 매체에서 보도했던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혼을 논하긴 이른 단계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밀려 장희진이 30대 후반의 사업가와 약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장희진은 연인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곧 양가 부모님을 만나 결혼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3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장희진은 이후 MBC ‘논스톱5’, SBS ‘토지’, KBS2 ‘내 딸 서영이’,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TV조선 ‘바벨’에 출연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b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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