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이 스포일러 영상 유출에 즉각 대처했다.
16일 유튜브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유출된 진짜 푸티지”라는 제목으로 4분 30초 가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짧지만 중요한 장면들을 담고 있는 이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해외에서 유출된 내용이며, 해외팀에서 유튜브 측에 빠르게 삭제 조치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가 내놓은 마지막 '어벤져스'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주역들의 내한으로 국내에서도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이들이 무척 많은 상태다. 오는 24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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