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문희준, “가수가 아니었다면 변호사가 되었을 것”

문희준이 입담을 뽐냈다. KBS 캡쳐

가수 문희준이 원래 꿈을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문희준이 ‘패밀리편’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콩트 연기를 펼친 후 어린 시절 꿈 얘기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은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만 해도 변호사가 꿈이었다. 가수 데뷔가 늦어졌으면 변호사가 되었을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때 데뷔하면서 꿈이 무산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부부간의 재산 분할 문제에 대한 간단한 법률상담을 했다.

질문을 들은 문희준은 “맞벌이 부부일 경우 각자 번 돈은 각자 통장을 만들어 관리하고 생활비만 반반씩 모아야 한다. 자기 재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수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