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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엘리자벳’ 지방 공연까지 성료 “꿈꾸게 해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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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엘리자벳’ 지방 공연까지 성료 “꿈꾸게 해준 작품”

입력
2019.04.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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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엘리자벳’ 토드 역으로 호평 받았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레오가 ‘엘리자벳’ 토드 역으로 호평 받았다.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그룹 빅스 멤버 레오(본명 정택운)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모든 공연을 마무리했다.

레오는 지난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엘리자벳’을 끝으로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 공연까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레오는 극중 판타지적 요소인 죽음(Der Tod) 역을 맡아 엘리자벳의 곁을 맴돌며 끊임없이 유혹하면서 한층 더 깊어진 연기와 강렬한 눈빛, 디테일한 표정 변화로 호평 받았다.

모든 공연을 마친 이후 레오는 소속사를 통해 “'엘리자벳'을 처음 본 후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제 꿈이었던 '엘리자벳'이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또 영광이었습니다. '엘리자벳'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오는 “또한 매번 많은 선배님들의 격려와 저만의 색을 담고 있는 토드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의 응원 속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배우로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레오는 “우리 별빛들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 언제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레오는 지난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로 데뷔해 ‘마타하리’,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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