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13일 개교 41주년을 맞아 졸업생 2,093명을 초청, ‘2019 순천향인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학교를 방문한 2,093명의 졸업생은 1984년 1회 졸업생부터 1989년 6회까지 국어국문학과, 전산학과, 의학과 등 13개 학과 졸업생이다.
서교일 총장과 황대연 총동문회장 등 동문들은 재학생 동아리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투어와 디지털도서관, 단과대학별 휴게 카페 등을 견학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건학 41주년을 기념해 졸업생들이 모은 대학발전기금 4,100만원을 전달했다.
황대연 회장은 “모교가 더욱 건실하고 스마트한 동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사회 곳곳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순천향 동문은 대학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우리대학은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니 동문들이 동행하는 마음으로 대학의 미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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