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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29일 컴백 확정…3년 만 완전체 힌트는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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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29일 컴백 확정…3년 만 완전체 힌트는 ‘거울’

입력
2019.04.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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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가 몽환저인 티저로 컴백을 예고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이스트가 몽환저인 티저로 컴백을 예고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뉴이스트가 4월 말 가요계에 합류한다.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컴백을 확정 짓고 15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의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완전체로는 약 3년 만의 반가운 컴백 소식이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세뇨(Segno)'의 마지막 날 공연에서 뉴이스트는 컴백을 예고하는 프롤로그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이번 프롤로그 영상에는 뉴이스트 W의 지난 앨범 ‘후, 유(WHO, YOU)’, ‘웨이크, 앤(WAKE,N)’ 프롤로그 영상에서 등장했던 신비로운 분위기의 거울이 등장, 짙은 안갯속 스산하면서도 몽환적인 배경 음악과 함께 의문의 물체가 균열된 거울 앞으로 다가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무거운 분위기 속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과 함께 들리는 사운드, 화이트 의상을 입은 의문의 여성의 손목에 물방울이 떨어지자 순식간에 의상은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게 변화되는 장면이 눈길을 끈다. 프롤로그가 가진 의미에 대한 호기심도 증폭시켰다.

2019년 제2의 서막을 알린 뉴이스트는 프롤로그 영상만으로도 압도적인 반응을 얻어 완전체 컴백을 예열시켰다.

한편 뉴이스트는 지난 주말 6년 만의 완전체 단독 콘서트 '세뇨'를 열고 약 3만 6천 명의 팬들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에너지를 발산했다. 올 라이브 밴드 라이브로 한층 더 웅장한 무대를 완성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믿고 보는 공연돌’의 위상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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