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문복이 아이돌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장문복은 오는 5월 보이그룹 오앤오보이즈(가칭) 멤버로 정식 데뷔한다. 오앤오보이즈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성현우, 윤희석, JTBC '믹스나인' 출신 이휘찬도 포함돼 있다.
특히 장문복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2'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그 어떤 참가자보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이후 2년 만에 장문복은 아이돌로 데뷔를 확정, 그동안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새로운 매력들을 마음껏 발산할 계획이다.
장문복, 성현우, 윤희석, 이휘찬으로 이뤄진 오앤오보이즈는 지난해부터 팬사인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었다.
이들의 데뷔 소식도 지난 1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선곡표 이미지로 처음 공개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진 바 있다. 데이브레이크, 뷔(V), 헤이즈, 요조의 노래를 각각 한 곡씩 추천한 오앤오보이즈는 가수들의 앞 글자를 하나씩 따서 ‘데뷔해요’라는 메시지를 만들었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오앤오보이즈는 오는 5월 데뷔를 목표로 첫 번째 앨범 발매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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