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충북 청주에서 여학생 잇따라 납치하려 한 30대 영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여학생 잇따라 납치하려 한 30대 영장

입력
2019.04.14 09:16
0 0
한국일보 자료사진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A(39)씨에 대해 길 가던 여학생을 연이어 납치하려 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청주 흥덕구 오송읍 길가에서 초등학생인 B(7)양에게 “집에 같이 가자”고 접근해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비슷한 곳에서 중학생 C(13)양에게 같은 수법으로 접근했지만 C양이 “싫다”고 소리치며 달아나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다른 사람에게 말을 잘 걸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대범해지려고 말을 붙인 것으로, 납치하려던 것은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