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구산업 활성화와 최근 트렌드에 맞는 가구 디자인을 찾기 위해 ‘제5회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가구산업협회, (사)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사람중심’ 트렌드에 맞춰 ‘가구와 함께 올라가는 삶의 질 향상’으로 정했다. 공모분야는 가정용, 주방용, 아동 및 학생용, 사무용, 기타(공공기관/의료) 가구 등 5개다.
공모 디자인 기준은 실제 활용 및 판매가 가능하고, 소비트렌드에 걸맞고 경제성ㆍ안전성ㆍ기능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이면 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오는 6월 17일까지 한국가구산업협회, 가구디자인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관련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필수 제출물 등과 함께 웹하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등 총 49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9일 킨텍스에서 열릴 ‘2019 KOFURN’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gg.go.kr), 한국가구산업협회(www.kofanet.or.kr), 가구디자인공모전(www.gfia.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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