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본명 방성준)이 군 복무 중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성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성준입니다. 부끄러운 성격 탓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입대 해버려서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성준은 "전역 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충-성!"이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군복을 입은 것으로 보이는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18일 성준의 육군 현역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입소 당일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상류사회', '완벽한 아내', 영화 '악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 5월 종영된 '완벽한 아내', 같은 해 6월 개봉한 '악녀' 이후 성준은 임지연과 함께 사전제작 드라마 '모히또' 촬영을 진행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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