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일’이 개봉 12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생일'은 지난 12일 4만6,922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7만7,632명.
‘생일’은 은 전 세대가 함께 봐야 할 작품으로 뜨거운 입소문 열풍과 자발적인 추천 행렬이 이어져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이다. 가족, 친구, 이웃들이 다 함께 모여 우리 곁을 떠나간 소중한 아이의 생일을 기억함은 물론,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진정성 있게 담아 내 호평 받고 있다.
한편 헬보이'는 3만3,817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8,478명. 이어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은 2만8,818명의 관객들을 모아 3위에 랭크 됐다. 누적 관객수는 5만6,428명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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