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최정훈이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잔나비의 남다른 레트로 라이프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전했다.
이날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의 힙(hip)한 하루가 신선한 재미를 전했다.
밴드의 지하 연습실에서 생활하는 그는 지하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하며 의도치 않게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무대를 진두지휘하던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사한 것.
뿐만 아니라 여전히 2G폰과 MP3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최정훈의 레트로 취향이 시선을 강탈했다. 70, 80년대 노래를 흥얼거리고, 동네를 산책하는 남다른 감성에서는 독보적인 예술 세계가 엿보여 다채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의 소소한 일상에서는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그가 어떻게 대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예술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최정훈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금요일 밤을 선사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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