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주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배우 양모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이 양씨인 배우들이 다수 거론되면서 그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
양주호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다.
그는 2003년 KBS 2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후 항상 소화하기 쉽지 않은 비주류 캐릭터를 도맡아온 16년 차 배우다.
양주호는 그동안 20대 때의 정신지체아나, 코믹, 순수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30대에 들어서서 SBS '신의 선물-14일'에서 대통령아들 김신유, 영화 '써니'에서 보험회사 점장등 다수의 작품에서 여러 종류의 악역도 완벽 소화해냈다.
한편 양주호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에 “양주호는 필로폰 투약으로 체포된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 체포된 양 씨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