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스피ㆍ코스닥 11일째 동반 상승… ‘국내 증시 신기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스피ㆍ코스닥 11일째 동반 상승… ‘국내 증시 신기록’

입력
2019.04.12 19:07
0 0
코스피가 9.01 포인트 오른 2,233.45로 장을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9.01 포인트 오른 2,233.45로 장을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11일 연속 동반상승하며 국내 증시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41%(9.01포인트) 오른 2,233.45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11거래일째 상승세다. 외국인이 2,4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605억원, 개인은 1,64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다. 아시아나항공(29.33%)과 금호산업 우선주(29.95%)가 가격제한폭(30%)에 근접할 정도로 뛰었고 금호산업(12.56%)과 아시아나IDT(13.38%)도 전날보다 대폭 올랐다. 전날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금호호아시아나그룹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두고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시장을 만족시킬만한 추가 대책을 주문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18%(1.36포인트) 오른 767.85로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22억원, 기관이 19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327억원을 팔았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돼 전반적으로 증시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같은 달러당 1,139.4원에 마감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