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의 감동을 안방극장에서 관객석으로 이어갈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가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하나티켓에서 진행됐다.
이 공연의 티켓은 오픈 1시간 만에 7천 장이 나갔고, 인터파크 콘서트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티켓 오픈 전부터 제작사와 공연기획사를 통한 문의 전화가 쇄도해 업무 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본격적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그 저력을 과시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트로트의 장점을 살려 흥 넘치는 분위기는 물론, 진한 감동과 여운이 느껴지는 무대들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5월 4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한편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어갈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 방송분은 평균 시청률이 11.9%를 돌파하는 등, 역대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차세대 트로트 스타가 될 참가자들의 인기가 뜨겁다. 7회 방송 말미에 '티어스(Tears)'를 가창하며 역대급 고음을 쏟아낸 송가인은 시청자들과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미스트롯' 서울 콘서트는 이날 오후 6시 티몬을 통해 추가 티켓이 오픈된다. 지역 공연 또한 순차적으로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