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준케이와 우영이 군 복무 중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2일 본지에 "확인 결과, 군 복무 중인 멤버 준케이와 우영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5천만원 씩, 총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한 사실이 맞다"고 전했다.
준케이와 우영은 현재 강원도 양구에서 군 복무 중이다. 이번 강원도 산불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피해 구호를 위해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PM 멤버 준호와 찬성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각각 3천만원과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2PM 멤버들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해 5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우영도 같은 해 7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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