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양호 회장 추모하는 대한항공 직원들

12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마련된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분향소를 찾은 임직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1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분향소가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에 마련됐다.

조 회장의 운구는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차녀인 조현민 전 전무가 동행해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이날 오전 4시 42분께 도착,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조 회장은 지난 8일(한국시간) 숙환인 폐질환이 악화돼 별세했고 현지 행정절차 등을 거쳐 4일이 지난 12일 새벽 국내에 도착했다.

조문이 시작된 정오부터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서재훈 기자

12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마련된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분향소를 찾은 직원이 분향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12일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마련된 故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분향소를 찾은 임직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