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인재들로 구성된 (주)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자체기술로 드론 아트쇼를 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최근 이 회사는 지난 달 7일에 열린 드론규제샌드박스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00대 드론 아트쇼를 시연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시연에서 파블로항공은 아트쇼용 실외드론 450㎜급 멀티콥터와 군집 드론의 비행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자 개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색다른 표현과 압도적인 시각효과를 자아냈다.
이런 드론아트쇼 기반에는 파블로항공이 개발한 통합 지상관제 솔루션(IGSC)도 포함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무인 항공기 운용 시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고유한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지능형 모듈 무인항공기와 연동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데이터수집 및 처리와 중앙관제시스템을 통한 장거리 원격조종이 가능해 드론 기술의 확장성을 높였다.
특히, 파블로항공이 자체 개발한 지능형 정보 수집장비 ‘무인항공기용 환경보드(II-AnA)’는 다양한 센서를 부착해 대기환경정보 분석이 가능하다.
김영준 대표는 “군집비행원천기술은 공연, 행사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물론 민·관·군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며, “올해 500대, 내년 1,000대 규모의 드론 군집비행을 성공시켜 세계적인 드론 기업으로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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