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가 16회 연속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11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 제작 지담) 15, 16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13.6%, 16.2%, 전국기준 12.5%, 14.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16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에게는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16회에서 6.7%(수도권기준)를 기록, 8일의 방송기간 중 7일 연속 해당일 전체 방송사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초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병철을 저격한 남궁민의 작전이 제대로 성공하면서 남궁민의 역공에 맥없이 당하는 김병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이제의 목표가 선민식이 아니라 이재준일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젠틀한 겉모습 속에 감춰 있던 이재준의 어두운 이면이 서서히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17, 18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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