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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영화 ‘알라딘’ 지니 역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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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영화 ‘알라딘’ 지니 역 ‘활약 기대’

입력
2019.04.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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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내달 개봉한다. ‘알라딘’ 포스터
‘알라딘’이 내달 개봉한다. ‘알라딘’ 포스터

배우 윌 스미스가 출연하는 '알라딘'이 다음달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불과했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CG기술, 자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설 속 주인공과 화려한 아그라바 왕국을 실제처럼 부활시켜 기대를 모은다.

1992년 개봉한 원작 2D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의 간판 흥행성공작 중 하나다. 원작 '알라딘'은 1992년 세계에서 5억4만 달러(약 5745억원)의 흥행수입을 거두며 그해 전 세계 매출 1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디테일한 연출력을 과시하며 제18회 LA비평가협회상 애니메이션상을 수상, 제5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알라딘’은 전세계 동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그 동안 디즈니 라이브 액션과는 결이 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국적인 풍광과 화려한 음악, 명작 속 실제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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